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삼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 디지털헬스케어 체험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고신대복음병원은 '움직여야 건강하고 오래 산다'를 주제로 엑서하트, 클라이밍 기기를 통해 즐기면서 운동 가능한 건강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인 실내형 클라이밍 디바이스는 짧은 시간동안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기로 바쁜 현대인들이 매일 조금씩 실행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해준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박람회에서 소개된 디바이스들은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에서 국비사업과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막식 이후 진행된 내·외빈 박람회 순회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실내형 클라이밍 디바이스를 짧은 시간 직접 체험해 보고 운동효과가 좋다며 기계의 효과를 증명했다.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건강박람회에서 실내형 운동기기를 소개하면서 일반시민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적은 시간을 투자해 쉽게 운동을 함으로써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