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공연] 올 여름 휴가, 망설여진다면 페스티벌은 어때요?…음악+휴양 다 되는 '밸리록'

2017-06-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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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산 밸리록]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하루가 다르게 무더워지고 있는 날씨, 곧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더위와 함께 지치고 힘든 일상을 탈피하기 위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휴가는 무엇이 있을까. 해외로 나가기 부담스럽다면, 국내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다. 여름 페스티벌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열정적인 무대로 하나가 돼 함께 뛰는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현장이다. 폭발적인 분위기 속 짜릿함을 느끼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에 점점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로 8회 째 맞는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뜨거운 여름,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눈과 귀가 즐거운 초호화 아티스트 총출동…시규어 로스부터 지코까지

‘밸리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글로벌 음악씬을 이끌어 가고 있는 국내외 대세 아티스트들은 물론, 트렌디한 아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올해 ‘밸리록’은 특히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규어 로스, 고릴라즈, 메이저 레이저, 로드, 루카스 그레이엄, 로드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핫한 해외 뮤지션들을 비롯해 지코, 이적, 혁오, 넬, 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 50여 팀 이상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여기에 록, 팝, EDM,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음악을 잘 알지 못하고 페스티벌이 익숙하지 않아도, 일단 한 번 발을 들이면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아티스트들 중 누구가에게는 ‘취향 저격’ 당해 재미있게 즐기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사진=지산 밸리록]


△ 음악만 있다고?

페스티벌에 음악만 있다면 섭하다. 휴가에 맞게 ‘밸리록’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페스티벌과의 차별점이자 강점으로,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페스티벌 사이트 내 캠핑존 및 텐트 대여 서비스도 마련 돼 있어, ‘밸리록’이 열리는 3일간 음악과 함께 캠핑을 즐기며 진정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 최고의 작가들을 초청해 신선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페스티벌 내 곳곳에서 트렌디한 아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등 예술과 음악이 자유롭게 공존하는 페스티벌로, 일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신선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자연친화적 베뉴 활용을 극대화한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와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아트 공간을 통해 국내 유일 ‘오감만족’ 페스티벌이기에 색다른 휴가가 될 것이다. 올 여름, 특별한 휴가를 원한다면 ‘밸리록’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

한편 올해 ‘밸리록’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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