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의왕'이 2017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이는 의왕이 평생학습마을을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의 효과적 조성·운영을 위해 인성과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인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의왕이 주최한다.
평생학습마을은 마을 내 유휴공간을 마을학교로 활용, 주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대상자는 2014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하여 4년차에 접어든 금천·배꽃피는·청계나눔·포일숲속마을 4개 마을의 코디네이터와 마을 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인 주민들이 주 대상이며, 마을사업에 관심 있는 관내 시민은 신청시 선착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평생학습 마을 공동체 운영방식,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방법, 인문학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등 공동체 운영 시 필수적인 과정으로 구성했다.
한편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 리더들을 양성, 학습마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