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옥자'가 일부 상영관에서만 개봉하면서 서울 상영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개봉한 영화 '옥자'는 대형 멀티플렉스에서의 상영이 제외돼 서울에서는 단 7곳에서 상영된다.
영화 '옥자'는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안서현 분)에게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인 옥자(슈퍼돼지)가 글로벌 기업 '미란도'에 의해 뉴욕에 끌려가면서 벌어지게 되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그렸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옥자'는 아역배우 안서현, 베테랑 배우 변희봉을 비롯해 유명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렐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해 국내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