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정부청사 비정규직 노동자 2000여 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보고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행자부에는 2839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425명이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앞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의 정규직 전환기준, 정부청사 업무특성 등을 준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