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벤, 여름송 '달달해'로 1년 3개월만에 컴백

2017-06-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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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사진=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벤'이 여름을 맞아 미디엄템포의 R&B곡 '달달해'로 컴백한다. 그간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구루미 그린 달빛' 등 다수 히트 드라마의 OST를 담당해 온 벤이기에 늘 곁에 있었던 듯 하지만 1년 3개월만의,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인 싱글 앨범이다. 

벤은 이번 앨범으로 음악방송 등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본연의 음악활동에만 전념한다. 
벤은 20일 정오 멜론을 포함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Sweety(스위티)'를 발표, 타이틀곡 '달달해'를 공개한다.

신곡 '달달해'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의 달콤한 떨림을 담은 미디엄템포의 R&B곡으로 유려히 흐르는 일렉트릭 사운드 위에 벤의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가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예정이다.

특히 '달달해'는 벤의 소속사 대표이자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한 소유X정기고의 '썸'과 예성X알리의 '너만 없다' 등 듀엣곡 히트메이커 작사가 민연재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신곡 '달달해'는 최근 R&B 씬에서 신예로 알려진 더 바이브의 뉴 아티스트 '요셉'이 피처링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두 남녀의 풋풋 달달함을 제대로 표현했다.

또 벤의 싱글 'Sweety(스위티)'에는 벤이 솔로로 부르는 '달달해' 어쿠스틱 버전도 수록돼 있어 벤의 매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벤은 2010년 여성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해 솔로로 전향, 각종 OST에 참여하며 '新 OST 퀸'으로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2015년 발표된 '루비루'에 이은 미디엄템포의 '달달해'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벤은 지난 11일 '어마어마한 라이브'를 통해 7년 전 데뷔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역주행을 기록,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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