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아라빛섬 개발 본격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아라뱃길 아라빛섬이 본격개발된다.

K-water 아라뱃길관리단이 드림엔터테인먼트와 경인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라빛섬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K-water–(주)드림엔터테인먼트, 아라뱃길 아라빛섬 개발 사업협약 체결![사진= K-water 아라뱃길관리단 제공]

K-water는 이용객이 많지 않고 활용도가 낮은 경인항 인천터미널의 아라빛섬을 해양문화・관광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항만 친수시설로 개발코자 지난해 9월 아라빛섬 개발 사업자 선정 제안공모를 통해 ㈜드림엔터테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2016년 11월)했다.

㈜드림엔터테인먼트는 약 400억원을 투자, 7만㎡ 부지에 서해낙조 전망공원, 해양생태계 체험장, 유수풀·슬라이딩, 레스토랑 및 야외공연장등의 항만친수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조감도(안)[사진= K-water 아라뱃길관리단 제공]

2019년 개장을 목표로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통해 이르면 금년말 시설공사 착공예정으로, 시설공사가 완료되면 인천지역의 관광명소로서 랜드마크 역할 뿐만 아니라 및 경인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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