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면서 각 지자체들이 너나 할 것없이 해결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안산도 예외는 아니다. 안산은 7일 일자리 창출 전략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모두의 미래를 위한 안산형 일자리 추진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를 비롯,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사업 발전방향과 시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더 좋은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한 일자리 관련 부서장들은 안산에 적합하고, 청년 베이비붐 세대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내놓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재정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중복되고 유사한 사업은 통합함으로써, 행정력을 결집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양 부시장 “앞으로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타시군의 우수사례를 접목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토론회를 열어 사업 추진의 피드백은 물론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