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런던 테러 배후 주장... 영국 총선 유세 재개

2017-06-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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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현장 떠나는 英런던 시민들 (런던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와 인근 버러 마켓에서 차량·흉기 테러 발생 후 시민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지난 3일(현재시간) 밤 런던에서 발생 한 테러의 배후를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3일 밤 런던브리지와 버러마켓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 사건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한 것과 관련 IS는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IS에서 파견된 보안부대가 어제 런던에서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테러범 3명은 현장에서 전원 사살됐다.
이번 사건으로 전면 중단됐던 영국의 총선 유세는 5일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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