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야구연맹은 1일 “기술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6명의 후보를 놓고 고민한 끝에 장채근 홍익대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경기인 출신,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 경기인, 팀관계자로 구성됐으며 후보대상자는 최근 2년간 국내외 성적을 거둔 감독으로 총 6명의 후보자로 경합을 벌였다. 평가는 최근 2년간 국내외 경기실적과 지도자의 통솔력, 경기운영 능력, 품행 등의 방식으로 대표팀 감독 선발기준을 정했다.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된다. 장채근 감독은 곧 기술경기력향상위원회와 상의해 코치와 대표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