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화순)은 31일 경기경제과학원(수원)에서 '제2기 황해청 투자유치 지원단' 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원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 지원단은 서플러스글로벌 등 글로벌 첨단 기업 임원과 한독상공회의소 코트라 물류 및 유통 전문가 및 학계 도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5월까지 황해청 투자유치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과 투자기업 발굴과 해외 투자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열린 지원단 회의에서는 올해 투자유치계획과 MOU를 체결한 국내기업에 대한 토지공급 방안 등 주요 현안사항을 주제로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어 평택대 박기철 교수가 대내외 투자여건 변화에 따른 황해청의 외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에 대해 토론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황해청 투자유치 지원단은 △외국인투자정책수립 △제도개선 △투자유치관련 자문 △외투기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현안에도 참여해 당면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