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C제일은행은 30일 서울 공평동 소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마블 체크카드 및 마블 통장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SC제일은행 박종복 은행장과 윤패트릭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및 토루 안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 등 양사의 주요 임원들을 비롯해 SC제일은행의 새로운 광고모델인 배우 윤균상이 참석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달 17일 마블 캐릭터 가운데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캐릭터가 새겨진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을 출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제휴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마블뿐 아니라 디즈니, 픽사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들을 체크카드와 통장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윤패트릭 부행장은 "마블 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평범한 은행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즐거움과 힘이 되어 드리는 파트너로서 다가가고자 한다"며 "SC제일은행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제휴 협약을 통해 SC제일은행만이 할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마블 팬들을 위해 한정판 메탈카드를 출시한다. 오는 6월 중 SC제일은행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하고 마블 체크카드를 사용한 고객들은 한정된 수량 내에서 아이언 맨 메탈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