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30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오늘 9월 이탈리아 조기 총선 가능성이 대두되는 등 지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4% 떨어진 12,598.68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0% 하락한 5,305.94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휴장했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8% 내려간 7,526.51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외신들은 이탈리아 주요 정당들이 오는 9월 조기총선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