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 보치아 실업팀 선수들이 ‘2017 아시아 오세아니아 보치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종합 2위 달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보치아 선수권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선수들이 모여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가리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도 보치아 실업팀 주장이며 맏형인 손정민(BC2)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지난 2016년까지 도 보치아 실업팀 소속 선수로 활약했던 충남보치아연맹소속의 김성규(BC4) 선수도 페어(2인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보치아 강국이고 그 중심에 충남도 보치아 실업팀이 있음을 재확인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전체 메달 8개 중 5개를 획득해 종합 2위 달성을 견인한 보치아 실업팀과 충남보치아연맹소속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