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건청인(비장애인)들이 수화 노래, 연설, 연극 등 수화가 가능한 비장애인 또는 비장애인과 농아인이 한팀을 이뤄 경연을 벌이게 되며, 참관인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수화한마당은 건청인들의 행사참여를 통해 수화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농아인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농아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수화보급과 장애인에 대한 일반시민의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이며 농아인에게 삶의 기쁨과 희망을 주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여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