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조선해양 기자재업체 시험, 인증 비용 '지원'

2017-05-25 15:55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경남도]


아주경제(창원) 박신혜 기자 =경남도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성능 시험·인증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국제기준에 적합한 제품의 성능을 보증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 인증, 승인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1천만원 이내에서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도에서 지원하는 분야는 중소기업에서 제품개발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기술개발제품 성능테스트 등 시험인증, 단품 기자재 성능시험, 선급인증을 위한 시험인증 등이다.

이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 중 지원을 희망하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는 6월 2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명현 경남도 국가산단추진단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기자재 업체들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높아져 대외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분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성능 시험·인증 비용 지원사업'과 함께, '대-중소 동반성장 기업지원 사업', '해양플랜트 묘듈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 '해외발주처 벤드등록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