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도로명 안내표지판 '간소화'

2017-05-25 11:07
  • 글자크기 설정

10개 노선 93개 표지판

▲ 도로명 안내표지판 간소화 사업 위치도.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중심시가지 삼산로 등 10개 노선 93개 도로표지판에 대해 도로명을 중심으로 하는 도로표지판으로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명 주소는 지난 2011년 7월 29일 도로명 주소 고시 이후 기존 지번 주소와 함께 사용되다가 201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중앙로 등 7개 노선 47개의 표지판에 대해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했다.

올해엔 삼산로 등 10개 노선 93개 도로표지판에 대해 무분별하게 안내되던 시설명을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한해 1방향 1지명(시설명)을 표기한다.

표지 글자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한길체를 적용해 충분한 여백 확보 등 표지판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표지판의 간소화 사업으로 도시경관 향상 뿐 아니라, 울산을 찾는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길안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