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벼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청량농협 방제단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드론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 2100여 농가, 2150ha 방제 면적을 대상으로, 지역 농협 별로 공동방제가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 1차 방제에 이어 이달 31일까지 2차 방제를 진행하고 태풍 등으로 인한 벼 돌발 병해충 발생 시에는 추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벼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지역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촉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