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김기정 후임’으로 국정기획위 외교·안보 분과위원 내정

2017-05-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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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가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명된 김기정 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 외교·안보 분과위원장 공석 자리에 내정됐다. 김 교수는 외교·안보 분과위원을 맡게 됐다.

국정기획위 대변인인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차장은 이날 오전 국정기획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해 “김 교수가 올 것으로 안다. 외교 전문가”라고 밝혔다.

동북아 국제정치 전문가인 김 교수는 대표적인 소정파 국제정치학자로 불린다. 외교·안보 분과위원장은 이수훈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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