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에 착수한다. 같은 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능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해단식을 가진다.
국회에 따르면 예산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논의한다. 앞서 예결위는 지난 10일 회의에서 추경안을 단독 상정했지만, 야권의 보이콧으로 심사에 착수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대회의실에서 김진표 위원장 주재로 해단식을 한다. 지난 5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기획위 설치 안을 의결한 지 60일 만이다.
국정기획위 오는 19일 대국민 발표대회에서 두 달간 준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