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보다 80% 가량 늘어난 수치며 하루 평균 이용객도 16명에서 28명으로 늘었다. 시티투어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파주시가 시티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두 개로 운영되던 코스는 올해부터 ▲금요 테마여행(평화안보, 자연힐링, 역사유적, 문화예술 코스) ▲토·일요일 정기여행 등 총 6개 코스로 다양화했다. 또 버스 출발지인 합정역 지하철 광고, 각종 소식지와 경기도 G버스 홍보 및 소셜커머스 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이용객들의 탑승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평가된다.
파주시는 6개 코스를 모두 여행한 이용객에게 ‘한수위 파주쌀’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