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은 지난20일 가족과 함게 떠나는 추억여행으로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영종도 둘레길 트레킹”을 다녀 왔다.
부평공원을 출발 인천시의회 방문과 인천자유경제구역청 홍보관 관람, 인천대교를 넘어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자기부상열차 시승 체험하고 씨사이드 파크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후 둘레길 트레킹과 영종진 공원 산책으로 마무리 하는 일정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다.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인천시의회 홍보 동영상을 보고 학생들이 단상에서 장래희망등 꿈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가졌고 인천자유경제구역청 홍보관에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송도,영종,청라의 발전과 비전을 공유하고 내 고장 인천의 미래모습과 친구들 각자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체험중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청년봉사단 학생과 학부모들[사진=자유총연맹 인천부평구지회]
바다사이로 쭉 뻗은 인천대교를 달려 도착한 영종도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100%우리 기술로 제작되어 세계에서 두 번째 상용화된 자기부상열차 시승 체험을 하고 인천의 3대 공원으로 송도 센트럴파크의 4배 크기인 177만㎡의 씨사이드파크로 이동하여 하늘구름광장에서 점심식사후 해변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영종진 공원를 트레킹했다.
지난 해 인천상륙작전 전적지 도보 순례에 참석하고 두 번째 여행길에는 아빠까지 참여한 준환이네는 “도시락을 준비하고 온가족이 함께 한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다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영종도 둘레길 트레킹”[사진=자유총연맹 인천부평구지회]
멀리 인천대교와 월미도가 보이고, 갈매기 비상하는 하늘과 푸른바다가 있는 영종섬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청년봉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구도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천바로알기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