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네일 O2O서비스 ‘젤라또’ 론칭

2017-05-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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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켓몬스터]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티켓몬스터가 수백만 장의 네일 디자인과 함께 전국 1만개 이상의 네일샵 정보 제공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일아트 전문 모바일 서비스 ‘젤라또'를 23일 정식 론칭했다.

지난 4개월 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한 젤라또는 헤어와 메이크업 위주로 구성된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네일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젤라또에는 직접 검수한 120만장의 네일 디자인이 담겨 있으며, 지금까지 20만건의 앱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1인이 운영하는 영세한 네일 샵도 타겟팅된 고객을 모아주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전국 1만여곳에 달하는 네일샵의 정보를 제공하는 젤라또의 강점은 최신 유행의 네일 디자인이 매일 업데이트 된다는 점이다. 전국에 있는 네일 아티스트들이 자신이 직접 창안한 디자인을 공유하면 젤라또에서 창의성과 세련미, 인기도 등을 감안해 선별해서 메인 화면에 노출시킨다. 그 이미지를 본 고객은 해당 샵에 예약을 하거나 방문하게 된다. 젤라또가 보유한 수백만 가지의 네일 디자인은 컬러와 유형(네일,패디), 옵션별(프렌치,아트,파츠,글리터,그라데이션) 필터를 이용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네일을 받기 위해 어떤 샵을 찾아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젤라또에서 ‘내 위치’ 검색을 사용하면 된다. 현재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네일 샵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젤라또는 검색해서 찾은 네일 샵 선택에 필요한 '디자인 포트폴리오, 인테리어, 가격정보, 영업시간 등 필수 정보와 함께 전화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젤라또에서 찾은 네일아트 디자인과 네일샵은 ‘담아두기’ 기능을 통해 ‘마이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규화 티몬 지역사업그룹장은 “젤라또는 티몬의 O2O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 시장의 하이퍼 니치 마켓을 공략한 것”이라며 “젤라또를 운영하면서 네일샵에서 제공한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네일샵을 선택한 고객의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향후 더 많은 샵의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런칭해 네일 서비스 이용 고객의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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