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낙농진흥회, 낙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시스템 설명 및 시연,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은 생산·경영·유통·소비 등 농촌현장의 ICT 융 ․ 복합 기술을 접목하고, 현장 활용성과 경제성 검증을 통해 확산 가능한 성공모델을 발굴·보급하는 사업으로, 4개 낙농가는 지난 2015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 ․ 도 ․ 시비 3억6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이번 사업 모델 개발로 원거리에서도 목장 및 젖소개체관리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통합관리로 문제발생 즉시, 조치할 수 있게 돼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 생산성 ․ 번식력 향상, 육성우 생산비 절감 등 혁신적인 경영개선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