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특별출연한 황보라가 찰진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황보라는 극중 ‘찬숙’ 역을 맡아 애라(김지원 분)의 대학 동창이자 앙숙 관계로 등장했다.
방송 전부터 주인공들의 로맨스 케미와 생활밀착형 설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쌈, 마이웨이’는 첫 방송 후 역시나 좋은 반응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캐릭터마다 생동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어우러졌으며 특히나 김지원의 대학 동창으로 등장한 황보라가 남다른 존재감으로 웃음 포인트를 더했다.
본 방송 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찬숙의 결혼식이 열릴 것으로 짐작 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쌈, 마이웨이’ 2회는 오늘 저녁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