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 가정의 달 행복한 가족 나들이

2017-05-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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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파주) 최종복 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책 속에서 즐거움과 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활 속 고민을 도서관에서 함께 나누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톡투 라이브러리(Talk to 라이브러리)는 ‘행복한 가정, 가족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해요’라는 주제로 가족소통 전문가이자 관련 저자들을 모시고 오는 24일부터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양육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오수향 교수가 ‘말의 힘으로 키우는 대화육아’로 자녀와의 소통문제를 중심으로 가족 내의 고민과 문제해결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책으로 삶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책이랑 노는 우리 아이’ 강좌를 통해 행복한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위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나도 숲 속 재봉사’는 이야기를 읽고 작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책과의 만남이 준비돼있다.

최근 출간된 도서 가운데 우리 사회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해 사서와 함께 읽는 ‘우리가 주목한 이책 the book’은 오는 23일에, 헤이리 마을 모퉁이 책방 이덕완 북마스터와 함께 ‘두근두근 책읽기‘ 프로그램은 25일에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매월 격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실천적 고전읽기, 매주 화요일 영화 보기와 토론을 이어가는 ‘영화 읽는 저녁’, 수요일에 격주로 진행되는 ‘책 속의 미술 읽기’ 등 분야별 책읽기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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