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개발자 블록맵 콘테스트 실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서 개발자들의 신규 맵 제작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테일즈런너 개발자들이 블록 맵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추천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의 투표에 의해 선택받은 맵들은 추후 정식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테일즈런너 개발자들은 총 14종의 맵을 개발했으며, 오는 30일까지 8종의 맵으로 1차 대결을 펼치고,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나머지 맵으로 2차 대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콘테스트 기간에 가장 마음에 드는 맵을 골라 플레이한 뒤, 투표에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 투표는 각 맵 플레이 후 맵별로 1일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은 자신이 플레이한 맵에 대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 역시 유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중 일부를 차용해 맵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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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참가한 유저들은 투표에 참여할 때마다 게임머니인 2000 TR을 지급하는 등 매일 최대 6000 TR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각 맵 별로 타임어택 1위를 기록한 유저에게는 10만 보너스 캐시를, 2위부터 10위까지의 유저들에게는 5만 보너스 캐시가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패셔너블 패키지’와’ 스타일 패키지’ 등 2가지의 코스튬 세트를 추가했다. 이번 패키지는 테일즈런너 최고 멋쟁이들을 위한 아이템으로 봄의 산뜻함과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를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라워 엔젤 박스ㄷ 추가해 사랑스러운 플라워 엔젤 펫과 다양한 꽃 테마의 악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실시하는 블록맵 콘테스트는 유저들에게 보다 색다른재미를 안겨드리고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기존 테일즈런너의 맵들과 비교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맵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접속해 게임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