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후 작업재개 이틀만에 불까지

2017-05-17 14: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거제) 박신혜 기자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발생한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후, 17일만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31명의 사상자를 낸 크레인 사고 후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가, 15일 작업을 재개 한지, 이틀 만에 불이 났다.

17일 오전 10시 7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10시 32분께 모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거제조선소 '피솔관' 옆 공기압축실 냉각설비에서 발생했으며, 근처 작업자들이 급히 대피해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