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봉사단 ‘그린스토리’가 지난 13일 EM흙공 300 개를 안양천에 투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지난 3월에 그린스토리 동아리회원들이 직접 황토와 발효균, 발효액을 섞어 만든 공으로 약 50여일의 발효과정을 마치고 이번에 안양천에 투하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흙공을 이용해 안양천 수질개선활동을 진행한 만큼 청소년들도 뿌듯함과 성취감이 생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린스토리가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봉사단 그린스토리는 다음 활동으로 EM발효액을 직접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