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후 대북정책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새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논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접근법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충고하겠느냐”는 질문에 구체적 답변 대신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는 그 대화에 대해 미리 앞서나가진 않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14일(한국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버금가는 성능의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