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26회 오리문화제 개최

2017-05-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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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대표 축제인 ‘제26회 오리문화제’가 광명시·광명문화원 주최로 광명문화원·충현박물관·광명시민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오리문화제는 ‘오리 이원익-문화로 시대를 담다’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淸白吏)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사상을 재조명한다.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1시 광명문화극장에서 오리이원익 사상 토크콘서트 ‘난세를 극복한 오리이원익의 리더십’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 충현박물관에서 오리영우 참배와 헌화식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2회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은 청렴하고 업무에 헌신하는 지방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전국에서 7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현지 확인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선정된 대상 1명과 본상 2명이 시상대에 오른다.

이 외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3행시 짓기·시민골든벨이 마련되어 있고, 전시행사로는 사궤장(나이가 들어 벼슬에서 물러나는 대신이나 중신에게 임금이 안석(案席)과 지팡이를 내려 주던 일)기로연, 체험행사로는 이원익 글과 시, 연날리기, 전통음료 체험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광명문화원은 오리문화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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