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13일 제주 노형동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재가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고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H빔을 옮기는 과정에서 H빔이 30∼40m 높이에서 떨어져 공사차량과 일반차량 5∼6대 등이 파손됐다. 이와 함께 인근 전신주 등이 파손돼 일대 전기가 끊겼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김해 공장서 기름탱크 수리작업 중 폭발…2명 중상최태원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아야" #공사 #사고 #제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