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는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2017년 ICT 융합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반기술개발사업' 연구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의 '센싱정보 기반 돈사환경 미세조절 기술 및 돼지 성장예측 모델 개발'이다. 2019년까지 3년간 18억5000여만원의 지원비를 통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양철주 교수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유한 팀 구성과 산․학․연 협동 및 참여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 과제가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실용화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