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시와 정비사업 융자금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

2017-05-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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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기돈 HUG 금융사업본부장과 김형찬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이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시와 지난 11일 부산시청에서 ‘정비사업 융자금 운용 및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UG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가 설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의 융자관리와 운용을 맡게 됐다.

HUG는 부산시가 융자 대상으로 통보한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 대한 융자 여부를 심사해 융자를 실행하고 만기시 원리금 상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산시는 추진위원회별 융자한도 5억원, 융자금리 3.5%, 융자기간 5년(시공사 선정 시까지)로 하는 기금융자계획을 공고하고, 각 정비구역 관할 자치구에서 오는 5월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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