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경찰이 산림 327㏊를 잿더미로 만든 삼척·강릉 산불의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강릉과 삼척 산불 지역의 발화 지점을 중심으로 합동 감식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삼척 도계읍 점리 산불의 발화 지점으로 이어지는 임도와 접근로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57㏊의 산림과 가옥 33채를 화마에 휩싸이게 한 강릉 산불의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성산면 어흘리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했다.
아울러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탐문 수사를 진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합동 감식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강원도, 산림과학원, 강원도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강릉과 삼척 산불 지역의 발화 지점을 중심으로 합동 감식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삼척 도계읍 점리 산불의 발화 지점으로 이어지는 임도와 접근로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57㏊의 산림과 가옥 33채를 화마에 휩싸이게 한 강릉 산불의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성산면 어흘리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했다.
한편 이번 합동 감식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강원도, 산림과학원, 강원도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