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Hilton)부산, 프랑스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 선임

2017-05-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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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호텔이 부산의 총지배인으로 장 세바스티앙 클링을 선임했다.[사진=힐튼호텔]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부산의 차세대 관광랜트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에 7월 오픈 예정인 힐튼 호텔이 부산의 총지배인으로 장 세바스티앙 클링을 선임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인 힐튼(Hilton)부산은 2017년 7월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오시리아)에 오픈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어반 리조트 호텔이다.
힐튼(Hilton)호텔에 따르면 부산에 새롭게 오픈하는 힐튼 호텔은 전 객실에서 오션뷰 또는 마운틴뷰를 감상할 수 있는 31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회의 공간, 이벤트 행사와 레저를 위한 부대 시설, 그리고 해변가에 위치해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웨딩 채플 등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션 인피니트 풀, 성인 전용 풀, 아동 전용 풀, 피트니스 센터,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레저 시설도 선보인다. 힐튼 부산은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센텀시티, MICE 산업의 중심지인 벡스코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힐튼 호텔의 한국, 일본,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티모시 소퍼 (Timothy E. Soper)는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 부산 총지배인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최상급 시설을 자랑하는 힐튼 계열 호텔에서 성공적인 운영 관리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며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이 힐튼 부산을 통해 한국에서도 힐튼 고유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벤치마킹 사례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 부산 총지배인은 "힐튼 부산은 단순한 숙박이 아닌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Destination)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할 것이다"라며 "아름다운 한국의 해안선 옆에 위치한 힐튼 부산은 최고 수준의 어반 리조트(Urban Resort)로서 국내 최고 등급의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은 20년 이상 호텔 서비스업에 종사한 전문가로, 지난 1996년 힐튼 호텔에 입문해 프랑스 힐튼 스트라스부르 호텔에서 컨퍼런스와 연회 담당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후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은 이집트, 서유럽, 터키, 몰디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힐튼 호텔에서 컨벤션 및 연회장 디렉터, 오퍼레이션 디렉터로서 다양한 실무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식음료부문 총괄 디렉터 등으로 근무하며 힐튼 산하 호텔의 식음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콘래드 발리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했고, 힐튼 부산의 총지배인으로 선임되기 전에는 더블트리 힐튼 쿠알라룸푸르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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