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조국 민정수석에“정권 바뀌었다는 거 실감,검찰 장악 아닌 개혁 의지 보여”

2017-05-11 16:19
  • 글자크기 설정

조국 민정수석 임명에 대해 이상돈 의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서울=연합뉴스) . 2017.2.10 hama@yna.co.kr/2017-02-10 15:45:3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조국 민정수석 임명에 대해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은 정권 바뀌었다는 거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상돈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민정수석 임명에 대해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12~13년 후배가 되는데, 무엇보다도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이 해서는 이제 안 되는 거죠”라며 “그 점에서는 평가받아야 된다고 보고 역시 정권이 바뀌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인사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국 민정수석 임명에 대해 “지금까지 민정수석을 검찰 출신이 했던 것은 검찰을 장악하기 위함이었죠”라며 “그러니까 문 대통령은 검찰을 장악할 의지가 전혀 없는 것이고 오히려 검찰의 적폐를 개혁할 의지가 보인다는 점이죠”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국 민정수석 임명에 대해 “이 기회에 검찰의 어떤 문화, 조직 그리고 생태 이런 것을 정상화하는 것이죠”라며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것이죠. 첫 단계라고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