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콜드 스톤(COLD STONE)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은 피부 접촉면에 천연 옥을 미세한 가루로 가공한 자체 개발 소재 '콜드 스톤'을 사용했다.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냉감 효과를 일으켜 열을 흡수해 체온을 빠르게 낮춰준다. 자외선 차단과 향균∙향취 기능도 갖췄다.
상체를 기울여야 하는 골프 동작에 맞춰 등 부분에 통풍이 잘 되는 메시 소재를 더하고, 어깨와 허리 회전을 고려해 등 무봉제 기법도 도입했다. 흰색과 검정 두 가지로 가격은 12만8000원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20도 중반을 웃도는 더위가 이미 시작된 데다 골프장은 지형 특성상 그늘이 적고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옷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콜드 스톤 티셔츠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성 소재가 접목돼 골퍼들이 가볍고 쾌적한 라운드를 즐기기에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