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8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3대, 차량 10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같은날 낮 12시 19분께는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남양주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4대 등 장비와 소방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1시간 30분째 불길을 잡지 못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