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날 날씨] 전국 대부분 밤에 "비" 오늘 미세먼지 "보통"...내일 미세먼지 나쁘고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짐[아주동영상]

[영상=기상청제공]

[오늘어린이날 날씨] 오늘(5월5일) 어린이날, 낮 동안 서울 27도... 흐린 날씨 속, 곳곳에 비 오후- 전남, 경남을 시작 밤- 전국 대부분지역 확대[사진=기상청]

[오늘미세먼지] 전국 농도 "보통"[사진=네이버 날씨]

아주경제 김효곤 기자 =
- 오늘 (금)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전남, 경남으로 확대, 그 밖의 전국 대부분지역 밤에 비, 제주도 오후 한때 비 조금.

- 내일 (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짐, 강원도와 남부지방 새벽에 빗방울.

어린이 날인 오늘은 바깥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체로 흐리기만 할 뿐, 나들이 하시기에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현재,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흐린 날씨 속에 오늘도 서울의 한낮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내외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다만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전히 중부지방과 경북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까요.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는데요.

오늘까지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이 27도, 청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전주와 대구 26도, 부산은 21도가 되겠습니다.

내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연일 이어지던 고온현상도 한풀 꺾여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10도, 낮 동안 서울 20도, 대전 23도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해상에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선일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소식이 있고, 다음 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