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합뉴스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가오갤2는 전날 26만9107명을 동원하며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오후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84만명이다. 이날 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드림웍스의 신작 코미디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는 20만2943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성민·조진웅 주연의 코믹수사극 보안관이 19만3868명을 불러모아 3위를 기록했고, 이선균·안재홍 주연의 코믹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8만6498명을 추가해 4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4만1125명을 보태며 5위를 차지했다. 총관객 수는 346만5932명으로 불어났다.
최민식 주연의 정치영화 특별시민은 3만5640명을 동원하는 데 그쳐 전날보다 한 단계 밀린 6위로 떨어졌다.
이외에 △스머프:비밀의 숲 △슈퍼 빼꼼:스파이 대작전 △극장판 또봇:로봇군단의 습격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등 애니메이션이 나란히 7~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