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대한민국 최초로 기부와 후원을 포맷화 한 프로그램인 MBC 특별기획 ‘2017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올해 어린이날에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 ‘2017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0년 시작 이후, 28년째 희소병, 난치병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7년간, 약 404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총 9700여 명의 환아들의 치료에 기여해왔다.
또한, 가수 션과 여자친구(유주, 소원, 엄지), 구구단(세정, 미나), 그리고 개그우먼 장도연이 희소병을 앓고 있는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배우 박은혜는 베이비박스 시설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했다. 이 외 환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내레이션에는 양희은, 최수종, 소유진, 유인나가 참여하여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팀과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인 아이돌 EXID, 위너, 라붐은 특별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다양한 게임으로 기부하는 ‘스타 퍼네이션(’Fun’과 ‘Donation’의 합성어)’으로 산소측정기, 호흡기 등 환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인기 아이돌 하이라이트, 트와이스, 여자친구, 아스트로, 스누퍼 등 초특급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아픈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MBC 특별기획 ‘2017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5월 5일 오전 11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