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일 2017 하천지정구역 가꾸기 협약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본격 추진에 나섰다.
「하천지정구역 가꾸기」사업은 생태하천에 관심 있는 시민단체와 협약을 거쳐 단체별로 지정된 하천구간에 대해 식재관리, 외래위해식물제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활동, 정화활동 등을 실시, 내 고장 하천에 대한 자긍심과 하천사랑을 실천하고자 시행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하천 지정구역 가꾸기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적극 공급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단체는 아름답고 쾌적한 생태천 길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생태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언제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하천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에 더 많은 시민,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