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00만원 기부

2017-05-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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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놀자]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야놀자가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6500만원을 전달하며,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특히 2014년에는 ‘야놀자배 VIP 초청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조성된 기금 1200여만원과 쌀 등을 전달했고, 2015년에는 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이외에도, 2009년 10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재단, 구세군 두리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지역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9년째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7년 5월 기준, 총 18개 기관에 누적금액 약 3억 9천만 원의 금액을 소외된 아이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했다.

한편 야놀자는 평소 직원들의 기부문화 고취를 위해 자발적 식사 기부를 진행 중이다. 사내식당 기부금 적립기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1회 500원씩 태그 수만큼 금액이 적립된다. 개인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 지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이 식사기부는 2016년 5월부터 시작해, 2017년 3월 현재 총 870만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야놀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 각 구성원들의 애정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주위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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