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1호차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객 전달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1호차 전달 행사는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일산중앙전시장에서 열렸다. 송영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G4 렉스턴 1호차 오너가 된 배우 최상훈 고객에게 차량과 주유권 등을 직접 전달했다.
30여 년 동안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뛰어난 명품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최씨의 연기인생은 SUV 전문기업으로서 코란도, 무쏘, 티볼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고객들에게 고유의 가치를 선사해 온 쌍용자동차의 역사와 통하는 면이 있다.
특히, 무쏘를 시작으로 체어맨, 코란도, 카이런에 이어 G4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쌍용차 모델만 다섯 대째 이용해 온 ‘열혈 쌍용패밀리’ 최씨는 1호차의 주인공으로서 더할 수 없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G4 렉스턴은 △포스코와 공동개발한 세계 최초 쿼드프레임 △AEBS, BSD 등 전방위 ADAS △SUV 최초 9에어백 등 정통 SUV로서의 뛰어난 안전성은 물론 △국내 SUV 최대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최고급 나파가죽시트 및 퀼팅인테리어 등 SUV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소비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