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의 일본 데이트 사진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한 인스타그램에는 "밥 먹으러 갔다가 에릭 오빠 바로 앞에서 마주침. 사진 못 찍어 아쉬워하고 있는데 창 밖에 보니 다시 지나가셔 #에릭 #유후인 #후쿠오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2014년부터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이 여러차례 나왔으나, 계속 부인해오다 최근 열애 중임을 밝힌 두 사람은 7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27일 에릭은 팬카페에 "그녀(나혜미)와는 5년 가까이 만나고 있다. 그동안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했다. 첫 열애설 기사 당시 서로 헤어져 있을 무렵이었기에 서로를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헤어진 연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후배라고 말한 것이다. 그 이후 열애설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실제로 사귀고 있을 때라 솔직히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 청첩장 역시 한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양쪽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7월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