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안진공)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가족 중 치아치료가 긴급히 필요한 2가정 총 2명에게 치과치료비(816만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 2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의 모(母)이며 치아우식증으로 치아치료가 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에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생명나눔재단 치료비 지원 연계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생명나눔재단과 연계된 치과병원에서 이달 26일부터 치료가 진행된다.
박종주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적절한 서비스연계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0세 ~ 만12세 저소득층 아동들의 공평한 사회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5명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아동 및 가족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