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개막'

2017-04-28 00:01
  • 글자크기 설정

(재)한국방문위, 명동 거리에서 개막식 연계 K스마일 캠페인 진행

2017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개막식을 맞아 K스마일 캠페인을 진행중인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28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방한 집중 시기(노동절 및 골든위크)를 맞아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와 ‘2017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전 11시 명동 일대에서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환대주간 기념 축사와 재방문 외국인 감사전달식, 환대실천 서포터즈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안준호 국장 등 민관을 대표하는 관계자들과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에어서울 승무원, 환대실천 서포터즈가 함께 명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과 외래관광객에게 복주머니와 K스마일 캠페인 기념품을 배포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한편 방문위는 약 10일간 진행하는 환대주간 동안 관광특구 및 주요관광지 7개 지역(종로청계, 명동, 남대문, 동대문패션타운, 이태원, 강남마이스, 홍대)에 환대센터를 설치해 외국어 통역 및 관광정보안내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대센터를 찾은 외래관광객들은 편의 서비스를 포함해 한글네임택 만들기, 관광지 VR체험, SNS 공유이벤트, 한복 체험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태권도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난타 등의 거리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동, 홍대, 동대문 환대센터에는 해당 언어권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환대주간 운영을 통해‘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우리의 친절과 미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