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전 11시 명동 일대에서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환대주간 기념 축사와 재방문 외국인 감사전달식, 환대실천 서포터즈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안준호 국장 등 민관을 대표하는 관계자들과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에어서울 승무원, 환대실천 서포터즈가 함께 명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과 외래관광객에게 복주머니와 K스마일 캠페인 기념품을 배포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환대센터를 찾은 외래관광객들은 편의 서비스를 포함해 한글네임택 만들기, 관광지 VR체험, SNS 공유이벤트, 한복 체험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태권도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난타 등의 거리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남아권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동, 홍대, 동대문 환대센터에는 해당 언어권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환대주간 운영을 통해‘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우리의 친절과 미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