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 전경.[사진=오진주 기자]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이 한강변에 위치한 동을 제외하고 재건축 사업에 돌입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용산구청에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앞서 이달 초 한강맨션은 강변에 위치한 동 주민들의 반대를 겪기도 했다. 이에 추진위는 주민동의율 과반 요건을 채우지 못한 강변동을 빼고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강맨션이 위치한 이촌동은 용산공원 조성이 본격화되는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세가 들썩이고 있다.관련기사尹 정부 반환점··· 국토부 "GTX 시대·재건축 규제 합리화 성과"강북 재건축 대어 월계 '미미삼', 67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용산재개발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