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경북·충남서 '보수 결집' 행보

2017-04-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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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관)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토론회가 2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홍준표 대선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7일 대구·경북 찾은 뒤 충남권에서 유세를 펼찬다.

홍 후보가 보수의 심장부인 TK를 찾은 건 지난달 31일 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이번이 여섯번째로, 이 지역에서의 보수층 집결에 탄력을 받아 그 여세를 충청과 수도권으로 연결짓겠다는 동선으로 풀이된다.

전날 정치적 상징성이 큰 대구 서문시장을 또다시 찾아가 유세를 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김천에서 거점유세를 펼친 뒤, 충남 천안과 아산·서산·당진을 차례로 방문해 충청권 민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 홍 후보는 서울로 이동해 강남에 위치한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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